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이 지난 5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테크빌 기업문화상 포상과 2025 비전 및 사업 방향성 공유, 자선 바자회가 진행됐다. 자선 바자회를 통해 기증된 물품과 기부금은 전액 기부하며, 소외 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교사 지식 공유 플랫폼 ‘쌤동네’와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이 교사의 아이디어가 시작되고 수업이 만들어지는 공간으로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연수와 수업을 기반으로 교사 모임과 교구 등이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해 국내 대표 교사 지원 플랫폼으로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테크빌교육은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을 인공지능(AI) 기반 교사 맞춤형 디지털교육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지난해 론칭한 에듀테크 통합 마켓플레이스 ‘체더스’의 학교 현장 홍보를 강화 및 입점 에듀테크의 리셀러·총판 확장을 통한 수익성 제고 주력할 계획이다.
또 2023년도 자회사로 설립한 ‘즐거운학교’를 통해 AI와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에 제공해 학생의 공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올해부터 시작될 교육 현장의 변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부터 수업 혁신까지 밀착 지원한다”라며 “학생·교사· 학부모의 교육 3주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