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예술인·단체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전남 지역의 ‘예술활동지원사업’,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나눠지며, 총 2억 9100만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활동지원사업은 전남 도내 거주 예술인 및 전남 소재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문학·시각·공연·문화예술연구 분야로 나뉘어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로 ▲창작 작품집 발간(문학) ▲회화·공예·서예·조각·설치·사진 등 전시 활동(시각예술) ▲연극·뮤지컬·무용·음악·국악 등 공연작품 실연(공연예술) ▲심포지엄·세미나·평론집 발간 등 문화예술 학술연구 사업(문화예술연구) 등을 지원한다.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2년 이상 활동한 도내 전문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전남 지역 공공 공연장과의 협력을 통한 단체의 안정적 창작 활동 기반 마련 및 공연장 활성화 도모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에선 4000만원 이내로 창작 초연 작품 개발 및 공연, 우수 레퍼토리 공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공고문은 재단 누리집(jn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