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지난 2일 강남구 거암아트홀에서 교사 대상 오프라인 강연회 ‘오교시’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교시는 ‘오늘도 교사이고 싶은 시간’의 줄임말로, 교사 인플루언서 4인이 교사로서의 경험과 고민, 교직의 미래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는 대한교사협회 소속 김창용·이현지·이현아·이현길 교사로 ▲저는 좋은 선생님이 맞을까요(1교시) ▲나는 왜 교실에서 춤을 추는가(2교시) ▲행복한 교사와 반짝이는 아이들(3교시) ▲교실의 유리 덮개를 열고 통로가 되다(4교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현장에는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가 왜 교사가 되었는지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며 “행복한 교실에서 오래도록 서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임선옥 티처빌연수사업부 이사는 “오교시는 교사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강연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변화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처빌은 오는 10월 오교시를 5개 차시로 구성된 원격연수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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