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베트남 호치민시 타오디엔 지역에 영유아 놀이 체육 전문 브랜드 ‘트니트니’ 직영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베트남에 진출한 트니트니는 이번 직영 센터 개소를 통해 입지를 넓히고 글로벌 유아체육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타오디엔은 국제학교와 외국인 거주지가 밀집한 교육 특화 지역으로, 트니트니의 핵심 고객층인 젊은 가정에게 최적화된 입지로 평가된다.

센터에서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신체 활동과 상상 놀이 커리큘럼으로 영유아의 인지·운동·정서 발달을 균형 있게 지원한다.

트니트니는 베트남을 비롯해 해외 주요 거점에서 빠르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 센터는 연내 3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도 최근 부킷잘릴 지역에 2호점을 열었다. 미국 뉴저지 포트리 센터는 뉴욕 맨해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대교는 “이번 타오디엔 직영센터 개소를 계기로 트니트니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국내에서 검증된 교육 콘텐츠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유아체육’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수학·영어 중심 글로벌 브랜드 ‘아이레벨’ 러닝센터 운영, 베트남 ‘엘리스’ 국제 유치원을 설립 등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