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오는 13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학교예술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을 위한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관내 학생, 학부모, 초‧중‧고‧특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학교예술교육 정책 수립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2025 서울학교예술교육 현황 보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협력종합예술활동 사례 공유 ▲전통과 미래를 잇는 국악교육 운영 지원 제안 ▲지역과 사회를 아우르는 예술활동 협력시스템 구축-학교 밖 자원의 교육적 연계와 활용 ▲다양한 빛깔의 예술 성장 놀이터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좌장 서형기 서울도성초등학교 교장, 패널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이규승 서울문화재단 실장· 박행주 서울연남초등학교 수석교사·송흠 경복고등학교 교사가 종합 토론에 참여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학교뿐 아니라 교원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학교 현장과 유관기관을 긴밀하게 연계해 서울 학생이 예술 향유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