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1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충북도교육청·한국교원대학교·국립한국교통대학교·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사업관계자와 실증대상 기업 등 50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에듀테크소프트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를 운영기관으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교원대학교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이 문을 열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다문화‧특수교육 분야에 특화된 에듀테크 제품 실증과 교원연수를 위한 세미나실 등을 구축해 다양한 에듀테크 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동형 에듀테크 랩에서는 가상현실 기반의 모빌리티 체험 시설을 구축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교육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를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을 통해 모든 학생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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